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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 우후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 실전 가이드: 현지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이유

안후이 우후, 한국 기업의 ‘기술 유출’ 악몽이 시작되는 곳 지난해 여름, 안후이성 우후시에 진출한 한 한국계 부품 제조 기업 A사에서 뜻밖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핵심 기술 인력 3명이 동시에 퇴사하며 경쟁사로 이직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퇴사 직전 회사 서버에서 도면 데이터 수 기가바이트를 개인 클라우드에 백업해 간 정황이 포착됐다는 점이었습니다. A사 법무팀은 즉시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상대방은 “개인 학습용 자료일 뿐"이라며 맞섰습니다. 중국 법원에서 영업비밀 침해로 인정받으려면 ‘비밀성’, ‘가치성’, ‘비밀유지조치’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입증해야 하는데, A사는 평소 비밀유지계약(NDA) 체결률이 60%대에 머물렀고, 접근 권한 관리도 부실했습니다. 결과는 예측 가능했습니다. 1심에서 패소했고, 항소심에서도 ‘비밀관리 조치 미흡’을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

2026-10-03 · 8 분 · 7034 단어 · JingJing

황강에서 중국 회계 감사 받는 한국 스타트업, 어떤 법적 리스크가 있을까?

🌏 황강은 이제 ‘보이지 않는 협력자’가 된 곳이다 2026년 2월 10일, 중국 후베이성 명희현(明溪)에서 출발한 방해석(方解石) 전용 화물열차가 지청(枝城)에 도착했다. 이 열차는 단일 차량으로 2,000톤 이상을 실어 날랐고, 후베이성 내륙 물류 네트워크의 실시간 연결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같은 날, 후베이성은 2026년 설날과 원소절 기간 동안 1,500여 개의 문화관광 행사를 예고하며, 외부 자본과 인재 유입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런 움직임은 단순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아니다. 특히 황강(黄冈) — 후베이성 동부, 우한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이 도시는 최근 ‘광둥·장쑤 다음의 제3의 제조업 이전 수혜 지역’으로 조용히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황강시 관할 10개 구·현 중 7곳에서 외자기업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회계감사(Audit Advisory) 관련 문서 검토를 위해 현지 변호사의 사전 확인을 권고하는 안내문이 배포됐다. ...

2026-02-11 · 5 분 · 4200 단어 · JingJing